서울시 전역에 있는 일자리카페에서는 취업을 위한 여러가지 특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 중 강동일자리카페에서 진행하는
"퍼스널컬러 진단 & 차별화된 퍼스널 브랜딩 컨설팅"
프로그램을 수강하고 왔습니다.
퍼스널 컬러라고 하면 보통 적어도 5~6만원에서 많게는 10만원도 넘는
비싼 프로그램이라는 인식이 많이 있잖아요.
특히 서울에만 해도 퍼스널컬러를 측정하는 업체가 100개는 넘는 것 같은데요,
괜히 업체 골라서 비싸게 예약했는데 만족하지 못할까봐
예약하지 못하고 홍보물만 보고 지나친적이 많았습니다.
강동일자리카페에서 하는 "퍼스널컬러 진단 & 차별화된 퍼스널 브랜딩 컨설팅"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취업준비하는 39세 이하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카페에서
무료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입니다.
서울시에서 취업준비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기 때문에
선착순으로 원하는 시간에 빠른 선점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동일자리카페는 8호선 암사역 인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암사역 4번출구로 나와서 직진하다 보이는 베스킨라빈스 건물 4층으로 올라오면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마자 강동일자리카페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서울시 전역에 다양한 일자리카페가 있기 때문에,
처음 찾아오시는 분이라면 꼭 "강동일자리카페"로 검색을 해서 방문하셔야합니다.
한 회차당 2시간씩 진행이 되며, 정원은 총 10명인 프로그램입니다.
제가 참가했던 회차에서는 어쩐 일인지 저를 포함해서 5명만 참석하셨더라구요.
그래서인지 다들 천천히 퍼스널컬러 천을 대보면서
여유롭게 진단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프로그램은 크게
① 퍼스널컬러 진단
② 퍼스널 브랜딩
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퍼스널컬러를 먼저 유래와 간단한 웜/쿨톤 비교에 대한 설명을 듣는데요,
이후 한 명씩 앞으로 나와 직접 진단을 해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이 진단하는 과정에서 강사님과 진단자 둘만의 시간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돌아가며 어울리는 퍼스널 톤을 표에 정리해주는 방식이었습니다.
참여자분이 퍼스널컬러 진단을 받을 때
다른 참여자분들도 저절로 집중하여 함께 퍼스널 톤 진단에 집중하게 되더라구요.
이후 퍼스널 브랜딩에 대한 강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되는데요,
나의 내면을 알아보기 위한 심리적 컬러를 보기 위한 시간이었습니다.
16가지의 컬러 중에서 눈에 들어오는 4가지 컬러를 통해
본인의 내면-과거-현재-미래의 키워드를 보는 시간이었는데,
스스로의 성격과 희망사항, 방향성 등에 대해 색을 통해 알아보는 점이
간단하고 접근하기 좋은 방식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 날, 2시간의 강의를 하는동안 쉬는시간을 따로 가지지는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강사님의 좋은 진행능력과 재미있는 주제 덕분에
2시간이 빠르게 지나갈 수 있었습니다.
프로그램은 서울일자리포털의 일자리서비스-일자리카페-취업프로그램 에서
매달 20일 경에 다음달 프로그램이 올라온다고 하니,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날짜 확인해서 신청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퍼스널 컬러"의 측정만을 생각하고 신청하시는 분들에게는
다소 부족한 프로그램으로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퍼스널컬러와 함께 컬러의 심리적인 요소와 본인의 내면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강동일자리카페에서 하는 "퍼스널컬러 진단 & 차별화된 퍼스널 브랜딩 컨설팅"
프로그램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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