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청년일자리카페|스터디룸 고정석] 취준생이라면 한달동안 무료로 공부할 수 있는 공간

대학교를 졸업하고나서 취업을 바로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취업준비를 위해 자격증이나 어학을 준비하는 취준생 분들도 많이 계시죠.

 

취업준비를 위해 저도 공부를 해야하는 상황이었는데요,

아직 수입도 없는 상태에서 집근처 스터디카페는 한달에 10만원이 넘는 큰 지출이라

아무래도 경제적인 부담이 될 수밖에 없어요.

모교가 집 근처라 졸업생으로서 도서관 열람실 혜택을 받으면 참 좋겠지만

집-학교까지 편도로 2시간이 넘는 저로서는 꿈도 꿀 수 없었답니다.

 

취업해서 돈을 벌려고 공부를 하는건데

그 공부를 하기위해 돈을 쓴다는 것은 저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와서

집 근처 도서관이나 저렴한 카페를 찾던 중,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일자리카페가 서울 전역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어요.

 

그 중 제가 방문한 곳은 9호선 당산역 인근에 위치한 [양천청년일자리카페] 였습니다!

양천청년일자리센터 건물 외관

 

모든 시설과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이 되고 있었고

그 중 제가 이용하고 있는 제1스터디룸은 무려 한달동안

본인만의 전용 자리가 있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물론 그 한달이 끝날 때 쯤 스터디룸 벽면에 붙어있는

다음달 고정석 공지에 따라 신청하면 연장하여 사용도 가능합니다.

 

양천청년일자리카페 제1스터디룸 내부

 

넓은 책상과 편한의자가 비치되어있고,

각 책상마다 콘센트 2개와 USB, 랜선 포트가 있어, 태블릿이나 노트북으로 인강을 듣기에도 수월하답니다.

 

신청은 매달 양천청년일자리카페 블로그에 올라오는 스터디룸 고정석 안내를 보고

양식에 맞추어 본인의 스터디룸 내에서의 활동 계획을 작성하여

메일로 지원을 하는 방식입니다.

마감 다음날 바로 스터디룸 합격/불합격 결과가 나오는 것 같아요!

 

운영시간은 월~금 오전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일요일이나 공휴일에는 운영을 하지 않습니다.